가볍게 읽어보는, 경인일주(庚寅日柱)

사주팔자일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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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세상을 보는 시야도 큰 편이지만, 자신의 뜻을 고집도 하는 하얀 호랑이 형상의 경인일주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인일주 사회적 관점(일반적인 특성)

경인일주는 사납고 용맹한 일주로 추진력과 리더십이 뛰어나고 성격이 급하며 자존심은 강한 편입니다.

역마성이 강하고 재물욕도 많아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기의 잘못으로 일을 망치거나 강한 성격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구설 시비가 일어날 수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경인일주는 수완이 좋고 재주가 많은 사람으로 조직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고위직으로 진출하는 사람이 많은 유형입니다.

명예와 자존심이 높은 편입니다.

경인일주는 결정을 내리는 데 머뭇거리지 않고, 일도양단의 과감함과 카리스마를 지녀 만인의 리더가 될 자질을 갖춘 사람들입니다.

내심 불안, 두려움, 불안감, 초조함이 있지만 겉으로는 자신의 뜻과 의지를 강요하고 강하게 통제, 관리하겠다는 모습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똑똑하고 판단이 예리하며 추진력도 뛰어나 우두머리 기질이 타고난 사람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급한 성격과 굽히지 않는 기개가 잘못되면 독불장군이 되기 쉽고, 고집불통이 되어 자기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남들과 융화하지 못하여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스스로 어려운 길로 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 될 때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승승장구하다가 안 될 때는 한순간에 몰락하는 경우도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참을성이 부족하고 성격이 급해 실수가 잦고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신경질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하기 쉬워 자칫 오만함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경인일주는 외형으로는 차갑고 냉정하고 치밀하나 내면은 의외로 따뜻하고 자상한 면이 상당한 편입니다.

명석하고 민첩해서 대인관계나 처세가 좋으니 조직의 관리자나 감독 역할도 제격입니다.

활동성과 추진력, 권위의식을 가지고 있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경인일주는 성실하게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책임감이 있어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 생활에서도 상사의 도움이 있어 승진이 빠르고 고위직에까지 오르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 직장에서 정년을 마치기보다는 중간에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무슨 일이든지 놀지 않고 하려는 사람입니다.

경인일주는 뒤끝은 없지만, 자신감과 용기에 비해 경쟁력, 실리 추구, 뒷마무리, 정리, 결실 부분에는 상당히 취약한 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인일주는 사고수 중에 특히 교통사고에 주의하는 편이 좋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 잘 챙기고 보험도 미리 들어 놓는 것도 하나의 방편입니다.

경인일주는 잘 나갈 때 스스로 성찰하고 주위에 베풀어 공덕을 쌓고 자기 관리를 잘하면 별 탈 없이 잘 먹고 잘 살아가게 되는 경향이 있습ㄴ비다.

눈앞의 이익보다는 법을 지키고 양심에 맞지 않는 짓은 하지 않는 것이 가정을 지키고 나아가 재산도 지키는 길이기도 합니다.

경인일주는 돈보단 명예를 추구해야 삶이 편안한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모임의 장이나 정치에 관심을 두어 선거에 나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경인일주는 어려운 난관을 이겨 내고 다시 재기하는 힘이 있는 일주입니다.

게다가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위기대응 능력이 탁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위기 때마다 부모님이나 귀인의 도움으로 무사히 넘어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사와 술수에도 능해 거짓말도 진짜처럼 태연하게 잘하곤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 감정을 앞세운 성미 때문에 자기 발등을 찍게 되니, 참고 기다리는 인내와 겸손을 배운다면 결국 성공하게 됩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져 사건, 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니, 스스로의 감정을 잘 다스리는 편이 좋습니다.

경인일주는 자존심과 의리, 명예에 너무 비중을 두기에 자신의 자애롭고 훈훈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데는 다소 장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즉, 항시 외롭거나 스스로가 외롭다고 생각합니다.

경인일주는 참고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한 일주입니다.

경인일주는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하여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자족하여 겸손을 잃지 않는다면, 부와 명예가 끊어지지 않고 오래갈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경인일주 육친적 관점(가족/부모/형제)

경인일주는 부친과 모친의 덕이 다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부모님으로부터 유산도 물려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형제와는 멀리 떨어져 살거나 우애가 상해 서로 의절하는 경우도 많은데, 대부분이 돈 문제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경인일주 경제적 관점(재물/돈)

경인일주는 돈으로 인한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돈 버는 능력은 있지만 관리를 못해 아무리 벌어도 남아나질 않곤 합니다.

계획 없이 즉흥적인 소비를 잘하고 귀가 얇아 남의 말만 듣고 투자했다가 돈을 날리거나 사기도 잘 당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경인일주는 돈이 생기면 반드시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좋습니다.

신용카드는 한 개만 남기고 과감히 잘라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경인일주는 형제, 친구, 동료로 인해 보증을 서거나 돈을 빌려주어 떼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형제나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투자를 하면 대부분 사기를 당하거나 손해를 본다고 생각해도 괜찮을 듯합니다.

돈을 빌려주면 못 받는다고 생각하고 딱 잘라 거절하거나 우애가 상하기 싫으면 돈을 못 돌려받을 각오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경인일주는 현금보다는 부동산이 유리한 편입니다.

경인일주 남자

경인일주 남자는 연애결혼이 많은 편입니다.

맞벌이를 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경인일주 남자는 능력 있는 아내를 만나는데 직장 문제로 떨어져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아내가 오히려 더 활동적이고 수입이 많은 경우가 흔하기도 합니다.

배우자와의 인연이 박하게 되는데, 대부분 배우자 잘못이기보다는 본인의 성격 탓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경인일주 남자는 주말부부를 하거나 웬만한 잘못은 서로 못 본 척 넘어가고 배우자의 사생활에 크게 간섭하지 않는 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만혼일 경우 주말부부는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결혼하기 전 연애를 많이 경험하는 것도 액땜이 되고, 연상연하 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거나 늦게 결혼하는 것이 도움이 되곤 합니다.

경인일주 남자는 한 가지 사업에 전력한다면 부부관계는 무탈한 경우도 많습니다.

똑똑하고 현달한 자녀를 두게 되어 자녀가 멀리 유학을 가거나 일찍 독립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인일주 여자

경인일주 여자는 똑똑하고 잘생기고 능력 있는 선비 같은 남편을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인일주 남자와 마찬가지로 배우자와의 인연이 박하게 되는데, 대부분 배우자 잘못이기보다는 본인의 성격 탓이 큰 편입니다.

내가 먼저 이해하고 양보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부부를 하거나 웬만한 잘못은 서로 못 본 척 넘어가고 배우자의 사생활에 크게 간섭하지 않는 게 도움이 됩니다만, 만혼일 경우에는 주말부부는 크게 의미가 없어집니다.

결혼하기 전 연애를 많이 경험하는 것도 액땜이 되고, 연상연하 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거나 늦게 결혼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경인일주 여자는 시모의 영향력이 큰 집으로 시집가게 되며, 시모를 모시고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모의 간섭으로 고부 갈등을 겪겠지만 결국 시모의 재력은 남편에게로 흘러들어 경제적인 도움을 받고 유산도 물려받게 됩니다.

경인일주 여자의 자식은 학문 외적인 일에 관심이 많고 직장이 빈번한 변동이 많은 편입니다.

또는 자녀가 멀리 유학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한다.

경인일주 직업

경자일주 직업으로는 살생대권직, 정치, 유흥음식, 변호사, 무역, 레저, 목재, 인쇄 계통이 잘 어울립니다.

경인일주 건강

경인일주는 위장, 산액, 알코올중독, 항문질환, 류머티즘, 요통, 견통, 녹내장, 간질환을 주의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기타

※ 일주론은 일주의 천간, 지지만 보고 풀이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를 담기보다는 전체를 담는 기준점만 봅니다.

특히 건강 같은 부분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더욱 잘 맞으니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게다가 명리학의 주 목적이 건강을 위해 만들어지고 발전한 학문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무분별하게 맹신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도서]

피클일주론(조재렬 지음), 간산사주명리학개론(남창한 지음), 신의한수일주분석(안태옥박사 지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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