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체성과 고집이 강할 뿐 아니라, 밀어붙이는 힘 또한 강하며, 다양한 재주가 있는 하얀 원숭이 형상의 경신일주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신일주 사회적 관점(일반적인 특성)
경신일주는 끊고 맺는 것이 분명하여 어딜 가나 모임의 주인공이 되고 리더가 되며 집안에서 장남, 장녀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력 계통에서 출세하는 사람이 많으며, 자신의 직위가 높아짐에 따라 자동적으로 경제적인 부도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신일주는 멋있지만 그만큼 고집과 자존심이 센 사람들이 많습니다.
투명성이 더욱 부각되는 형태를 띠는 성향을 보이며, 자신의 분야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집중력과 고집은 꽤 강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나 창조성이 의외의 연구 성과나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도 꽤 있습니다.
타고난 배짱과 대담무쌍함 속에 고집 있게 연구와 궁리를 할 수 있는 인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신일주는 성격이 단순하고 직설적이며 속마음을 숨기지 못해 거짓말을 잘 못하곤 합니다.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것처럼 분명한 걸 좋아하며 모호한 것을 싫어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간혹 쉽게 남과 섞이지 못해 독불장군이 많으며 외롭기도 합니다.
한번 싫어진 사람과는 두 번 다시는 안 만나고 연락도 끊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호불호가 분명한데, 가까운 가족이나 배우자가 성격 맞추느라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는 말처럼 고집과 성질 때문에 자기 발등을 찍는 일이 많고,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자존심 때문에 어렵게 가곤 합니다.
평소에는 잘하다가도 화가 나면 칼을 휘둘러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말을 쏟아 내며 심하면 자기 성질을 못 이겨 욕설에 폭력을 휘두를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부러질지언정 굽히지 않은 절개와 기개가 있으며 뚝심과 근면 성실함으로 결국에는 성공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좌충우돌하고 상처가 남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본인이 본인을 조금 더 스스로 다독거려주셨으면 합니다.
한번 결정하면 행동으로 옮기는 데 주저하지 않으며 신속하게 밀어붙이고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사람들입니다.
불굴의 의지로 어떤 고난에도 좌절하지 않고 마침내 뜻한 바를 이루는 사람으로, 역경에 분투하는 기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한 만큼 부러지기도 잘해 남모르는 아픔과 상처가 많지만 겉으로는 절대 내색하지 않는 형상을 보입니다.
절차와 과정, 단계를 아주 중요시하는 행동 특성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내 모난 성격은 조금 고치는 편이 좋습니다.
경신일주는 회사에서 친구나 동료와 우정을 중시하는 좋은 친구, 좋은 동료입니다.
술 마실 때마다 술값 당번이며, 친구 일이라면 자다가도 뛰쳐나갈 만큼 좋아합니다.
남의 이목을 중시하고 자존심 상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해 모임에 나갈 때 옷차림이나 외모에 무척이나 신경을 쓰기도 합니다.
경신일주는 의리가 있어 형제나 친구를 배려하고 공평하게 나누려는 미덕이 있는데 만약 불공평하거나 도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되면 그때는 화를 참지 못하고 판을 뒤엎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경신일주는 친구 및 동료를 조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의 것을 뒤집어엎고 개혁하려는 성질이 강해 스스로 고난의 길을 자처하여 걷는 사람으로서 모 아니면 도인 극단적인 삶을 살기 쉬운 일주이기도 합니다.
무척이나 강한 사람임은 분명하지만 알고 보면 정이 많고 마음이 여린 사람들입니다.
강자에겐 강하고 약자 앞에선 한없이 약해 친구가 울면서 찾아와 돈을 빌린다면 반드시 들어주기도 합니다.
만약 형편이 안되어 못 빌려주게 되면 미안해서 밤에 잠도 못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작 본인은 쌀독에 쌀이 떨어져도 자존심 때문에 가까운 형제나 친지에도 도와 달란 말을 하지 못하곤 합니다.
경신일주는 강인함과 더불어 인내력과 참을성까지 겸비했습니다.
부지런히 열심히 노력해서 자수성가해야 하는 사람이며, 또 그런 능력이 충분한 사람들입니다.
힘든 고비에도 묵묵히 참고 이겨 내어 마침내 결실을 이루게 되는 고진감래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배우고 익힌 것을 현실에 잘 활용하고 써먹는 사람으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 잘 응용하며 임기응변에도 뛰어납니다.
똑똑하여 공부를 잘하지만, 집과 먼 곳으로 진학하여 부모님과 떨어지게 되는데 요즘에는 먼 타지에서의 자취나 유학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바쁘고 분주해 활동성이 타고났으며 언변이 좋고 말이 많은 편입니다.
미식가이며 수완이 뛰어나니 사업이나 장사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에서도 근면 성실하고 동료들로부터 인기가 많고 리더가 되어 승진도 잘하곤 합니다.
경신일주는 사람을 잘 다루고 이용하는 재주가 남다른 쪽에 속합니다.
출장을 자주 가거나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적성에 잘 맞으며, 매사 능동적이기에 앞장서서 일을 해결해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찍부터 이동이 많은 직장 또는 조직과 인연해야 무탈한 일생이기 쉽게 흘러가곤 합니다.
정신적인 활동을 잘하고 철학이나 종교, 역학 같은 분야에 관심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효자, 효녀가 많은 일주이기도 합니다.
경신일주는 한 가지 일에 매진해야 성공을 하기 쉽습니다.
경신일주 육친적 관점(가족/부모/형제)
경신일주의 모친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활동을 열심히 하는데, 대개 직장을 다니거나 장사를 하는 등 바쁘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하신 어머니께서 결국 병환을 앓게 되는데, 그때 내가 어머니의 병 수발을 들거나 병간호를 책임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신일주는 처음에는 형제와 우애가 깊고 가깝게 지내지만 결혼하고부터 형제와 멀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부모님 유산 문제로 서로 의절하는 경우도 많으니 서로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경신일주 경제적 관점(재물/돈)
경신일주는 돈 관리를 잘 못하거나 돈을 아껴 쓴다고는 하지만 돈을 버는 것은 같은데 늘 돈이 부족한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 돈이 생기는 즉시 무조건 은행에 집어넣어야 하며, 주식 같은 현금성 투자는 안 하는 편이 좋습니다.
돈 감각이 없어 지갑에 돈이 있으면 금방 다 써 버리고 없으면 안 쓰기 때문에 현금을 조금씩 가지고 다니며 쓰고, 신용카드는 잘라 버리고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쓰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돈 관리만 잘한다면 경신일주는 반드시 부를 이루고 성공을 하게 됩니다.
경신일주 남자
경신일주 남자는 집 밖에서는 나무랄 데는 없는 좋은 사람이지만 반면에 집안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의외로 바람둥이가 많은데 여자를 사귀더라도 웬만한 여자는 오래 버티지 못하고 떠나는 경향이 많습니다.
경신일주 남자는 아내에게 돈 관리를 전부 맡기고 용돈을 받아서 쓰는 것이 돈을 모이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부부가 서로 사생활에 크게 간섭하지 않으며 어느 정도 자율성을 인정해 준다면 부부 생활에 큰 문제 없이 해로 할 수 있습니다.
경신일주 여자
경신일주 여자 역시 여장부로서 웬만한 남자보다 배포가 큰 편입니다.
능력 있는 남편을 만나게 되고 남편을 따라 고향을 떠나 멀리 이사를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신일주 여자는 똑똑하고 잘생긴 자녀를 두게 되며, 자식이 복덩이라 자녀를 낳고 건강이 좋아지고 생활에 활력이 생겨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으로 자녀를 키운 만큼 나중에 효자, 효녀로 자라 자식 덕을 보게 됩니다.
경신일주 직업
경신일주 직업으로는 군경, 운동선수, 운송업, 중장비공, 정치, 세무, 유흥 관련하여 직업적 모습을 모입니다.
연예, 예체능, 기술공학, 정밀분야 업종 쪽의 직업진로성향도 강한 편입니다.
경신일주 건강
경신일주 건강으로는 시력 약화, 백내장, 치아, 피부, 간장, 골절, 신경계, 이비인후, 대머리를 주의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기타
※ 일주론은 일주의 천간, 지지만 보고 풀이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를 담기보다는 전체를 담는 기준점만 봅니다.
특히 건강 같은 부분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더욱 잘 맞으니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게다가 명리학의 주 목적이 건강을 위해 만들어지고 발전한 학문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무분별하게 맹신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도서]
피클일주론(조재렬 지음), 간산사주명리학개론(남창한 지음), 신의한수일주분석(안태옥박사 지음)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