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읽어보는, 을묘일주(乙卯日柱)

사주팔자일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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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포스팅에서는 풀밭을 뛰어다니고 있는 총명한 토끼형상을 한 을묘일주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을묘일주 사회적 관점(일반적인 특성)

을묘일주는 고집이 세고 생활력이 강해 어려운 난관이 닥쳐도 이겨내는 강인함을 가진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외골수 성향이 강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을묘일주는 맑고 순수하지만, 그만큼 외고집으로 자기 생각이 강하여 심한 고집 때문에 자기 발등을 찍는 일이 자주 생겨납니다.

하지만 반면에 끈질긴 근성이 있어 어떤 역경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으며, 참고 인내하여 결국 목표를 달성하는 유형이 많습니다.

그치만, 타인과 싸우게 되면 결국 진흙탕 싸움이 되어 승자가 없이 모두 패자가 되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을묘일주는 욕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신경이 예민한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을묘일주는 외유내강의 대표적 유형의 하나 입니다.

그래서 목표 또는 목적지가 정해지면 꾸준히 밀고 나가는 외골수의 뚝심과 고집이 좋게 작용을 합니다.

을묘일주는 형제나 친구, 동료 사이가 복잡한 모습을 보이는데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면서 마음 한편에는 늘 비교하고 경쟁하여 시기, 질투하는 마음도 큰 편입니다.

그리고 성장성이나 생명성, 돌파력은 좋지만 큰 결실 이나 마무리, 유지성에 있어서는 취약한 면이 있습니다.

을묘일주는 대부분 대인관계가 복잡하고 이해관계로 얽혀 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을 잘 당하고 실컷 힘들게 한 일을 동료나 경쟁자가 가로채는 일을 당하기도 하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신경을 쓰는 편이 좋습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사람으로 살면서 자주 이사를 다니는 유형입니다.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들이며 찰랑이는 머릿결을 자랑하는 미인, 미남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성으로 인한 구설로 어려워질 수 있으니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모임이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친한 친구가 많으며 친구들 사이에 인기도 좋습니다.

반면에 소심한 심리작용과 감정 공감, 많은 인정, 눈물 때문에 온화하고 섬세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공적 대인관계엔 취약한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성격적으로 순진하고 여리고 인정이 많으며 간단하고 명료한 것, 단순함의 특성을 갖고 있지만, 예상 밖으로 충동성과 복잡한 형태, 섬세함 등 이중성(양면성)의 경우도 자주 표출되는 유형 중 하나입니다.

을묘일주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머리가 좋아 공부를 잘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배우기를 좋아하여 계속 공부하지만 좀처럼 학문적 성과를 내기는 힘이듭니다.

그렇지만 똑똑한 머리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공하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은 공부를 열심히 해 공부로 성공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교육업이나 전문직으로 출세하는 사람이 많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찍 이성에 눈을 떠 공부를 소홀히 하거나 힘든 가정환경 때문에 공부 쪽으로 성공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을묘일주는 생활력이 강하고 책임감과 독립심이 강해 대개가 일찍 부모로부터 자립하고 자수성가하는 유형이 많습니다.

직장이 멀어 타향으로 떠날 수 있으며 주말부부도 많습니다.

을묘일주는 기본적으로 성실합니다.

밤샘하며 일해도 지치지 않고 다음 날 가뿐히 다시 일을 하기도 합니다.

근면 성실하지만 아집과 욱하는 성격 때문에 한 직장에서 정년까지 버티지 못하고 중간에 나오 기도 잘 합니다.

그래서 직장에서 동료나 상사와 마찰이 있더라도 참고 인내하는 것이 차후 뒤돌아보면 좋은 결과 일 때가 많습니다.

참고 다니다보면 타고난 근면함으로 결국 직장에서 인정받아 좋은 혜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직장, 가정에서 참고 양보하고 인내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을묘일주는 직업을 그만 두더라도 놀지 않고 금방 다른 직장을 구해 일을 하는 편입니다.

병이 나면 바깥바람을 자주 쐬고 여행을 가면 도움이 됩니다.

잡초 같은 생명력으로 굶어 죽는 법은 없습니다.

즉, 생존 경쟁에서는 최고인 일주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을묘일주는 의지와 생활력의 강함을 이용해 자수성가의 길을 걷는 것이 좋습니다.

을묘일주 육친적 관점(가족/부모/형제)

을묘일주는 형제와는 나중에 부모의 유산을 두고 갈등을 겪게 되는데, 서로 미움과 원망이 깊어지고 진흙탕 싸움이 되어 갈등만 커지게 됩니다.

이럴 땐 법대로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을묘일주는 모친의 덕이 있어 모친의 사랑을 받고 자라는데, 간혹 모친의 지나친 사랑이 간섭과 구속이 되어 갈등이 빚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을묘일주 경제적 관점(재물/돈)

을묘일주는 재산을 하나, 둘 늘려가지만 경쟁자에게 뺏기기도 잘해 잘못된 투자를 하거나 빌려준 돈을 못 받고 잘 떼이는 편입니다.

그래서 투자나 돈을 빌려 줄 때에는 한번 더 사고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돈을 버는 사람이며, 특징으로는 이동이 많은 편입니다.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여 자수성가 할 가능성이 높지만, 또 한편으로 재물을 두고 서로 경쟁의 힘과 재물을 남에게 약탈당하는 기운이 강한 편입니다.

또한 재물과 물질, 몸에 대한 관리욕구와 집착은 있으나, 돈이 많으면 돈 쓸 곳도 많아지기도 합니다.

낭비로 인한 손재가 따르고 투자보다 투기에 관심이 많아 돈이 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벌리는 편이니 주의하시 길 바랍니다.

동업하면 반드시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크고, 다시 말하지만 돈을 빌려주면 못 받거나 보증등으로 재물 손실을 입게 되며 친구나 지인 소개로 투자하다가 손해 볼 가능성이 큽니다.

돈으로 인한 부침을 많이 겪게 되는 것을 피하기 힘들지만, 결국 재산을 증식하여 안정된 생활을 누기게 되니, 주의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나의 방편으로 저축을 삶의 중요순위에 두게 된다면 차후 노후가 편안 할 것입니다.

을묘일주 남자

을묘일주 남자는 이성관계로 체면이나 사회적 위치가 손해 다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사치스럽거나 미모의 아내와 먼 타지에서 만나기 쉬운 유형입니다.

을묘일주의 특유의 너무 강한 성정과 고집으로 결혼 생활에 잦은 다툼이 생겨 순탄한 결혼 생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우자와의 갈등이 암시되는데 결혼 전 연애 경험을 많이 쌓거나 주말부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을묘일주 남자의 아내는 부지런하고 마당발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며 맞벌이 할 가능성이높습니다.

그 밖에 경쟁 끝에 결혼까지 성공은 했지만 해로하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편입니다.

부부가 자주 여행을 다니고 주위에 베풀며 사는 것은 하나의 좋은 방편이 됩니다.

을묘일주 여자

을묘일주 여자는 연애운이 빨라 조혼하기 쉽지만 한 사람과 오래가지 않는 특성이 존재합니다.

을묘일주 여자 역시 을묘일주의 너무 강한 성정과 고집으로 결혼 생활에 잦은 다툼이 생겨 순탄한 결혼 생활이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배우자와의 갈등이 암시되는데 결혼 전 연애 경험을 많이 쌓거나 주말부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을묘일주 여자는 똑똑하고 잘생긴 자녀를 두는데, 자녀가 먼 곳의 학교에 진학하여 유학을 가거나 하숙 혹은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헌신을 다하게 되고, 자녀는 효자, 효녀로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자식 가운데 외정을 쌓거나 말썽 부리는 자식 때문에 갈등하기도 쉽습니다.

을묘일주 여자 역시 부부가 자주 여행을 다니고 주위에 베풀며 사는 것은 결혼 생활에 있어 하나의 좋은 방편이 됩니다.

을묘일주 직업

을묘일주 직업으로는 화원, 청과, 육영, 농업, 의료, 활인, 교육, 봉사, 복지, 환경단체, 기업운영 같이 무언가를 키우고 살피는 직업이 잘 어울립니다.

또한 게임, 의류, 여행, 예술 같이 보여지는 면도 좋습니다.

그밖에 공학관련, 무역, 부동산관련도 괜찮습니다.

을묘일주 건강

을묘일주의 건강은 신경계와 갑상선, 호흡기, 조바심을 조심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기타

※ 일주론은 일주의 천간, 지지만 보고 풀이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를 담기보다는 전체를 담는 기준점만 봅니다.

특히 건강 같은 부분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더욱 잘 맞으니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게다가 명리학의 주 목적이 건강을 위해 만들어지고 발전한 학문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무분별하게 맹신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도서]

피클일주론(조재렬 지음), 간산사주명리학개론(남창한 지음), 신의한수일주분석(안태옥박사 지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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