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애롭지만, 스스로의 규칙이 있어 주체성과 재능을 겸비한 누런(황색에 가까운) 뱀의 형상을 한 기사일주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일주 사회적 관점(일반적인 특성)
기사일주는 한시도 집 안에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한시도 가만히 못 있고 돌아다니거나 하도 열심히 일해 몸에 병이 나기도 합니다.
특히 관절이나 뼈, 신경에 이상이 생기기 쉬우니 다치지 않도록 신경 쓰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교통사고를 조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험은 필수로 드는 게 좋다고 보입니다.
기사일주는 능수능란하고 상황 대처를 잘하고 실속을 잘 챙기며 자신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어물쩍거리고 뭔가 야무지지 못한 것 같지만, 사실은 대단한 집념과 자존심의 소유자이며 계산이 빠르고 상황 판단에 따라 빠르게 행동합니다.
부드러워 보이고 소심한 듯 보이지만, 조금 알고 지내다 보면 고집도 세고 성질도 대단하고 욕심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사일주는 욕심이 많고 고집이 아주 센 유형에 속합니다.
그래서인지 자존심이 세고 우월감에 빠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거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상대방을 적대시하여 제압하려는 독선도 존재합니다.
물질적 이해관계의 집착엔 무관심하지만 은근히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하며, 인정 많고, 어린아이와 같은 심리구조를 갖고 있는 유형입니다.
기사일주는 성정이 강하고 자존심이 강하지만, 그대로 융통성이 있고 교양과 지성이 있습니다.
기사일주는 만약 바람을 피운다면 앞뒤 재면서 은밀하게 바람을 피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사일주는 힘과 정열을 일하는 데 쏟으면 무슨 일이 하든지 성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가 똑똑하고 재주도 많으며 욕심까지 많아 성공할 확률이 높으며, 성격도 건강도 모두 강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현대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능력과 야망을 지녔기에 부자로 잘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비상한 머리로 공부를 잘하고 말도 잘하며 부모 복이 있어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니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는 듯 보이는 사람들입니다.
기사일주는 본인만 열심히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일해도 지치지 않으며 일중독에 빠질 정도로 일에 몰입하여 성공하게 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사일주는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잘하여 인심을 잃고 사람들과 구설 시비를 자주 겪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먹고 놀기도 좋아하며 욕심도 많지만, 한편으로 돈을 쓸 때는 시원하게 잘 쓰며 남의 일에 참견도 잘하는 편입니다.
웬만한 고난에도 넘어지지 않는 힘과 배짱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을 겸허하게 낮출 줄 알고 언어가 신중하며, 인정도 많아서 너그럽게 용납, 포용할 줄도 압니다.
추상적이거나 비가시적 세계에 대한 신뢰와 이해가 뛰어나며, 문학과 철학, 종교에 대한 열정적 가치관도 있는 편입니다.
계산과 실리적 부분에서는 정확하지만 대인관계는 비교적 좁고 외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감정과 정서의 변화도 다소 심한 편입니다.
기사일주는 가끔씩 진취적, 미래지향적 성분이 약해서 모험 없이, 현실에 만족하다 보니 남들로부터 태평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감을 보완되면 탁월한 결실과 성공, 성과를 보이기도 하는 사람들입니다.
기사일주는 직장 생활보다는 전문직이나 개인 사업으로 자수성가해야 하는 사람들에 속합니다.
직장보다는 취미 생활에 더 관심이 많고 항상 사직을 꿈꾸며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 밑에서 일하기가 어렵고, 스스로 고독과 우울, 소외를 자초하기도 합니다.
기사일주는 진취적 성장이나 변화보다는 안정되고 굴곡 없는 생활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변화를 싫어하기보다는 새로움에 적응하기 어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기사일주는 결실과 결과, 실리와 뒷마무리에는 상당히 취약 면을 보이곤 합니다.
이 부분이 언젠가는 현실과 거리를 만들곤 합니다.
하지만 기사일주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며, 사생활 관리를 잘해 가정을 잘 지킨다면 끝까지 부를 지키면서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사일주는 기본적인 인품과 지성을 가지고 있어 천박하지 않으며 품위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기사일주 육친적 관점(가족/부모/형제)
기사일주는 어릴 적에는 형제와 다정하게 지냈다 해도 나중에 부모님 유산을 두고 형제와 갈등을 빚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사일주 경제적 관점(재물/돈)
기사일주는 욕심에 눈이 멀어 돈과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게 되어 편법이나 도박 같은 것에 손을 대기도 합니다.
무리한 욕심으로 편법적인 일에 손대거나 손쉽게 큰돈을 벌려는 마음이 생길 수 있어 투기나 도박에 빠지면 사기당하거나 애써 모은 재산을 순식간에 날려 버리는 위험도 내포되어 있으니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기사일주는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 큰 손해를 보거나 송사나 관재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거액의 유산을 물려받을 수 있고 열심히 공부해 전문직으로 성공하고, 자기 사업이나 장사로 성공하는 사람도 많은 일주입니다.
기사일주는 돈을 빌려주면 받기 힘들고, 보증을 서면 빚을 떠안게 되고, 동업하면 반드시 망하기 쉽습니다.
거액을 돈이니 벌 때는 짧은 기간에 큰돈을 벌지만, 잃을 때는 순식간에 다 날려 버리니 참고하여 좋은 결실이 있으셨으면 합니다.
기사일주 남자
기사일주 남자는 여자 문제로 인해 삶의 우여곡절이 생기게 되는데, 원인은 상대가 아닌 본인에게 있음을 알고 아내에게 잘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 전 연애를 실컷 하고 결혼은 늦게 하는 것도 괜찮으며, 결혼할 상대와 마음도 잘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사일주 남자는 모친의 영향력이 아주 강하며, 결혼 후에도 모친과 가까이 지내게 되고 심할 경우 마마보이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 갈등할 수밖에 없으며 고부 갈등이 심해 때로는 이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사일주 남자는 처가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처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사일주 여자
기사일주 여자는 잘생긴 남편을 만나 연애결혼을 하는데 사내 커플이 많습니다.
대부분 남편을 꽉 잡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사일주 여자는 밖에서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잘하면서도 집에서는 밖에서 하는 만큼의 반의반도 남편에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덕분에 남편이 서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사일주 여자는 잘생기고 똑똑한 자녀를 두게 되며 아이들이 친가보다는 외가와 가깝게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사일주 직업
기사일주 직업으로는 부동산, 연예, 언론, 변호사, 보험, 외판, 의약, 원예, 여행, 종교, 운송, 광고, 요식업, 교육 계통이 잘 어울립니다.
기사일주 건강
기사일주 건강으로는 위장, 비장, 조로, 만성피로, 관절, 타박상, 알츠하이머, 대머리, 안질을 주의하시면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기타
※ 일주론은 일주의 천간, 지지만 보고 풀이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를 담기보다는 전체를 담는 기준점만 봅니다.
특히 건강 같은 부분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더욱 잘 맞으니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게다가 명리학의 주 목적이 건강을 위해 만들어지고 발전한 학문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무분별하게 맹신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도서]
피클일주론(조재렬 지음), 간산사주명리학개론(남창한 지음), 신의한수일주분석(안태옥박사 지음) 참조.
